책 좀 읽자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본 포스팅은 UPF 2022SS를 통해 Jpub의 도서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백엔드 개발 직무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멘토분들, 이미 취업한 동기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또, 시니어 개발자 분들이 많이 계시는 클럽하우스 내 '개발 노가리방' 이라는 곳과 블라인드 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와 함께 얻은 기술 키워드들을 구글링 해가며 개발 분야의 전반적 분위기와 구조를 이해해나갔다. 사실 전체적으로 개발 분야의 구조와 운영을 이해하긴 했어도, 현업에 참여해 일을 하진 못했기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개발'에 대해서만 들어본 극히 편협적인 내용들이 내 머릿속에 엉켜..

    스프링 인 액션(제5판): 스프링 5의 강력한 기능과 생산성을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본 포스팅은 UPF 2021FW를 통해 Jpub의 도서 '스프링 인 액션(제5판)'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지금까지의 백엔드 개발 활동 경험에서는 Python + Django를 주 기술 스택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4학년 2학기가 마무리되어가고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Java + Spring으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취업 시장 때문만은 아니라, 대규모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와 다양한 자료와 예제 때문이라도 언젠가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기도 하고 고민도 되었다. Java + Spring 기술 스택은 지금 이미 너무나 많은 강의와 도서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지금 하고 있는 활동과 졸업 준비 때문..

    카이젠 저니 - 나와 팀이 함께 자라는 애자일 여행

    본 포스팅은 UPF 2021SS를 통해 Jpub의 도서 '카이젠 저니'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도서를 접했을 땐 '카이젠 저니'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설었다. '나와 팀이 함께 자라는 애자일 여행'이라는 문구를 보자 학부 2학년 때 수강했던 '소프트웨어공학'과목이 생각났다. 그땐 단순히 여러 가지 개발 방법론 중에 하나로 치부하고 지나쳤지만, 4학년인 지금은 '애자일'이라는 단어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졸업작품을 진행하며 코딩 테스트를 위한 알고리즘 공부와 인턴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취준생인 지금의 나는 현업에 뛰어들기 전에 꼭 이해하고 가야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찌 되었든, '카이젠 저니'라는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 것일지 너무나도 궁금해 책을 펼쳐보기까지 그리 얼마 걸리지 않았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