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좋은 마이크론 Crucrial(크루셜) M550 SSD 512GB (1. 개봉기)
2015년까지의 글/Smart review

안전성 좋은 마이크론 Crucrial(크루셜) M550 SSD 512GB (1. 개봉기)

이번 편은 개봉기입니다.

사용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안전성 좋은 마이크론 Crucrial(크루셜) M550 SSD 512GB (2. 사용기)

http://ningpop.tistory.com/69


레노버 Y50-70 리뷰의 두번째 편인 사용기를 업로드 한지 얼마 안되서 이제 SSD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제품을 사용한지 꽤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인지라 시간이 없어 방학인 지금에서야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물론 사진은 첫 구매시에 다 찍어두었습니다.


자 이제 항상 그랬듯이 개봉기부터 시작해볼까요?ㅋㅋㅋ


마이크론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SSD(Solid State Drive)입니다.

SSD 이름은 Crucial(크루셜) M550 512GB입니다.

이 SSD는 MLC입니다.

여기서 잠깐!

MLC가 무엇일까요?


플래시 메모리에 존재하는 저장방식중에 하나입니다.

자성디스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기록하는 HDD와는 다르게

반도체블럭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USB, 메모리카드, SSD같은 플래시 메모리에는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SLC(Single Level Cell), MLC(Multi Level Cell), TLC(Triple Level Cell)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SLC는 반도체 한 블럭에 비트 정보를 하나씩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MLC는 반도체 한 블럭에 비트 정보를 두개씩 저장하는 방식,

TLC는 반도체 한 블럭에 비트 정보를 세개씩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SLC는 반도체 셀 하나에 하나씩만 저장하니, 쓰고 읽는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의 양도 줄어들어 수명이 길고 성능이 좋습니다. 그대신 값이 비싸죠.

MLC는 반도체 셀 하나에 두개씩 저장하니, SLC보다 쓰고 읽는 속도가 다소 느리고 데이터의 양도 늘어서 SLC보다는 수명이 짧고 성능도 약간 떨어지겠죠? 그대신 값이 조금 쌀거에요.

그럼 또 이어서 TLC는 반도체 셀 하나에 세개씩 저장하니까 마찬가지로 MLC보다 성능과 수명이 떨어지고 값이 싸겠죠?


TLC는 대부분 값이 저렴하기때문에 비싼 SSD 시장에서 가격으로 승부를 보기위해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그래도 MLC를...ㅎ


제가 노트북 리뷰할때 언급했듯이 스펙은 좋은데 하드디스크라서 제 성능을 제대로 못 내주고,

병목현상이 생긴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드디어 제대로 된 성능을 위해 SSD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고용량 SSD를 구입한 이유는 노트북에 쓰기위해서인데요,

제 노트북은 안타깝게도 저장공간이 하나뿐이기에 현재 장착된 HDD와 동시장착할 수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HDD 1TB짜리를 빼고 그 자리에 SSD를 넣게 되었죠ㅠㅠ

또 저는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 용량을 많이 쓰는 편이라 512GB를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 루팅관련 파일과 휴대폰 백업파일을 다 저장하고있거든요...ㅎ)

(지금도 사용가능 용량인 476GB중에 390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ㅠㅠ 남은 공간이 86.4GB밖에 안남았어요...


마이크론 크루셜 M550 SSD 512GB를 거금 27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결제버튼을 누를때 정말 손이 덜덜 떨렸다죠....ㅎ



이제 개봉기 본격적으로 시작합시다!

겉 포장지는 이렇습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512GB의 용량!

Performance you can trust!




겉 포장지의 옆 라인은 이렇습니다.

그냥 심플한 정도?




뒷면입니다.

이래저래 많이 쓰여져있는데 한글은 없어요...ㅋㅋㅋ




반대쪽 옆모습입니다.

그냥 장점 주요사항 적혀있고 3년 보증이라네요.




다시 앞면을 자세히 봅시다.

crucial! (크루셜!)




모델명인 M550 쓰여있구요, 

2.5 inch Solid State Drive입니다.

2.5인치는 외장하드 및 노트북용 저장장치 사이즈죠.




자랑스러운 512GB!!




이건 워런티를 위한 정품 스티커인가봅니다.

이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서비스가 가능하다네요ㅎ

이 스티커가 없는 제품은 정품이 아니라는 이야기겠죠?ㅎㅎ




뒷면 다시 자세히 보면요!

구성품이 쓰여있습니다.

제품인 2.5 inch 7mm SSD SATA 6 Gb/s, 두께 7mm짜리를 두께 9.5mm짜리에 넣을때 쓰는 spacer가 있습니다.




그림으로도 보여주네요.

9.5mm 사이즈인 곳에 넣을때는 저 2번 검정색 플라스틱을 부착하여 장착하라는 거죠.




개봉해봅시다!!

바로 딱 SSD가 보입니다.




SSD 관련 정보가 쓰여져 있습니다.

시러얼 넘버등은 지웠습니다.





SSD를 들어내니 밑에 아까 언급했던 7mm에서 9.5mm롤 사용할 때 쓰는 spacer가 있네요.




SSD를 꺼내니 이렇게 개봉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의하라고 하네요ㅎㅎ




이게 바로 그 spacer입니다.

위 아래로 붙일 수 있게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네요.




뜯었습니다.




이제 SSD를 꺼내봅시다....!!




SSD 겉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오른쪽으로 전원 케이블과 SATA케이블 포트가 보이네요.




왼쪽이 SATA 포트, 오른쪽이 전원 포트입니다.

컴퓨터 파워에서 나오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면 되는거죠.




SSD 뒷면입니다.

아까 보았던 각종 SSD 정보가 쓰여져있습니다.




오른쪽 밑에는 "Warranty void if Removed"

즉, 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워런티(보증)가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제품을 무단으로 분해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겠죠?




SSD가 무광 풀 메탈 재질이라 이렇게 깔끔해 보이네요.




제게 있던 2.5inch 9.5mm짜리 하드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일단 같은 2.5inch라서 크기는 같구요,






두께에서 조금 차이가 납니다.

7mm와 9.5mm의 차이죠.






여기까지 마이크론 crucial(크루셜) M550 SSD 512GB 개봉기였습니다.

아직 개봉기로 보았을 때, 장단점은 딱히 존재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굳이 장점을 꼽자면 포장과 구성품을 간단히 하였다... 정도?ㅎㅎ


다음에 다시 사용기로 찾아뵙도록 할게요ㅎ